[오사카여행] 나홀로 오사카여행 준비하기
<본 포스팅은 2015년에 작성되었으며, 현재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구글 블로그로 이전 작업을 하여 가져온 포스팅입니다.>
호주로 워킹을 떠나기 전!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이나, 엄마 따라 갔던 단체 여행 이 후로는 해외여행이라곤 가본 적도 없는 내가!!
나홀로 일본여행을 계획했다.ㅎㅎ
사실 거의 충동적이었다.ㅎㅎ
다니던 회사의 퇴사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상태에서 호주로 떠나기 전 뭔가 여행을 해보고 싶었는데
뭔가 마땅한 곳이 떠오르지 않던 참이었다..
근데 평소 관심있던 오사카의 숙소를 호텔스닷컴에서 검색하다보니 오사카의 숙박이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정말 저렴햇다 ㅜㅜ
그래서 덜컥 2박을 바로 예약 ㅋㅋ (읭? 비행기도 예매 안하고 숙소부터 하다니...ㅋㅋ)
비즈니스 호텔
"오사카 테이코쿠 호텔"의 1인실
일단 블로그 평도 좋고, 혼자 묵을 거니 크게 걱정안하고 예매먼저 했다.
1박에 혼자 지낼 수 있는 비즈니스 호텔이 하루에 약 4만원이면!!
아직 가보진 못해서 숙소 상태는 지금 장담할 순 없지만…
대부분 다녀 온 사람들 평이 좋은 관계로 ㅎㅎ
선 숙소 예약 후 비행기표 예매를 했다 ㅋㅋ 뭔가 순서가 바뀌엇나?ㅎㅎㅎ
어쨌든 호텔 예매 후 비행기는 일본 저가 항공 "피치항공"에서 예매했다.
이것도 진짜… 왕복 약 15만원정도.. 헐… 충격이었다..
내 고향까지 KTX로 왕복해도 11만원 정도인데… 별로 차이도 안나다니!!!
처음으로 혼자 수속하고 타보는 비행기라 걱정은 되지만 ㅜㅜ 미리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일단 예매 지름 ㅜㅜ
아 오는 비행기는 뭔가 행사가 인거 같은데.. 가는건 뭔가 간발의 차이로 적용 안된 느낌 ㅜ
나도 월요일에 출발하기 싫었지만.. 저 호텔이 뭔가 은근 인기가 많은지 내가 원하는 날은 내가 예약하려고 하는 순간
이미 완료되었다고 나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월요일로 ㅜㅜ
그래도 생각보다 정말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도 예매 완료!
그 다음엔 내가 오사카를 가는 유일한 목적이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을 바로~ 미리 샀다!!!
티몬 아이쇼핑 매일 할 때마다 눈독 들였던 바로 그 아이!!!!
지금은 보니까 가격이 좀 다른 것 같은데.. 내가살 땐 63,000원으로 득!ㅎㅎ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이 작년 여름 해리포터 오픈하고 엄청 대세가 되었다고 하던데~~
해리포터 덕,,,,으로서 정말 안 갈수가 없다 ㅜㅜㅜ
가서 열심히 덕질하고 와야징 +_+
그렇게 들뜬 마음으로 막 블로그를 뒤지다 보니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면 되게 사람많고 기다리느라
거의 못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 ㅜㅜ
기왕 가는거.. 그리고 짧은 기간에 가는거.. 정말 걱정없이 확실하게 놀고 싶어서 큰 맘먹고 추가로 지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익스프레스권!!
(이거 알아보다가 정말 멘붕될뻔 ㅎㅎ)
티몬에서 산 프리패스권은 그냥 단순 입장 + 자유이용권이고, 익스프레스권은 여러 놀이기구들을 남들과 함께 오래오래 길게 서는 것이 아니라
전용 라인으로 빠르게~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ㅎㅎ
다른 건 몰라도 해리포터때문에 거의 산거라고 보면된다 ㅎ 자세한건 담에 익스프레스권 관련 다녀와서 따로 포스팅 예정
암튼 요러한 가격으로 예매 ㅎㅎ (7400엔/계산시 한국 돈으로 70,639원 이라는 거금이 ㅜㅜ)
예매는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사용 후기도,,, 나중에 따로 함께 포스팅~
그 다음으로 준비한 건 교통 패스 권이다~
하… 여행 준비 동안 내 머리를 제일 복잡하게 했던 거 ㅜㅜ
오사카는 무슨 교통 패스 종류가 이리 많단 말인가 ㅜㅜ
고심끝에 선택한 것은 "요코소 오사카 킷푸"와 "오사카주유패스 난카이 확장판"
요코소 오사카 킷푸는 오사가 도착 당일에 사용 가능한 것인데 주유패스 + 난카이 라피트 이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요건 한국에서도 미리 구매가 가능해서 일단 구매!
여행 박사를 통해 16,855원(배송포함금액)에 구매하였다.
"오사카 주유패스 난카이 확장판"은 난카이 공항에서만 판매한다고 하니.. 가서 구매할 예정~
오사카 교통패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나중에 다시 포스팅~
마지막으로 내가 구매한 것은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단말기 대여~
이것도 티몬에서 미리 준비했다ㅎㅎ
3일간 대여, 보조 배터리도 혹시 함께 대여했더니 24,750원!
최대한 저렴하게 다녀오려고 한다고 했는데 여기까지총 413,121원이다 계산해보니;;
물론 미리 준비했기 때문에 가서 뭔가 돈 쓸일이 크게 없긴 하겠지만, 환전을 40만원으로 준비했으니..
다 쓴다고 생각했을 때 거의 80만원이다..헉 ㅎㅎ
ㅜㅜ 호주 가기 전 마지막 사치…
내 인생에 혼자 하는 첫 여행인 것에 의미를 두자 ㅜ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영향으로 확실히 돈이 많이 나가긴 한다 ^^;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해리포터 덕후 세계의 성지를 안 가볼 순 없는 일..ㅎㅎ
오늘이 15일이니.. 내일이면 간다! 너무 설렌다 ㅜㅜㅎㅎ
갔다와서 또 후기 마구마구 포스팅 해야겠다 ㅎㅎ
자세한 일정이나, 못다한 이야기는 후기에서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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